성장과 발전이라는 것은 익숙한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성공과 실패 유무는 중요치 않다.
익숙하지 않은 영역을 향해 앞으로 한 발자국 내딛고 버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지혜로운 용기이던, 무모한 용기이던 크게 중요치는 않다. 무모한 용기였다면 또 다른 인사이트가 있으리라.
그렇게 앞으로 내딛은 한 발자국이 나의 익숙한 영역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3살 이후의 나는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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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매일을 쪽잠?자며 공부와 직장생활을 병행했다.
퍼블리싱 일에 적응할만해지니까 일이 쏟아졌다.
대표님은 내게 일복이 많다고 해주셧다. 감사한 일이다.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열심히 배웠고, 안되는 것은 매달렸으며, 최선을 다해 일했다.
부족함을 느끼고 아쉬운게 많아서 퇴근 후에는 공부했다. 하다보니 프론트엔드 개발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다만 일복이 많아서, 집에와서도 일을 해야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
그러다보니 2020는 감사하게도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해였다.
다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에 갈증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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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다니던 직장에서 퇴사 한지 일주일째 되는 날이다.
수입에 대한 문제, 심지어 몇달 뒤면 결혼이라서 재정적인 압박이 심히 있지만
당분간 벌어둔 것으로 까먹으면서 공부에 전념하려고 한다.
다행히 와이프되실 분께서 응원해주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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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복기하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서 일지를 작성한다. 오늘은 처음이라 내용이 많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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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에.
나는 인프런 js 강좌 상당수를 구매했었다 (매달 한달 월급의 20%정도를 강의 구매에 투자한거 같다.-_-)
처음에는 자바스크립트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아서였고, 나중에는 욕심이 생겨서였다.
자바스크립트 기초강의 등과 웹팩, 뷰, 리엑트, 바벨 등을 한번씩은 보았다. 물론 무슨 말인지는 명확하게 들어오지 않았다.
일부 지식만 얻거나, 새로운 것들에 대해서 눈이 익는 시간이었다.
es5까지의 개념이 어느정도 익어서 es6를 공부하는데 생각보다 배워야할게 너--무 많아서 당황했었다.
물론 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열심히 받아들이고(?) 있다.
저렇게 많은 시간을 들이고 강의를 보았던 내게 남은건 무엇이었을까?
프론트엔드 개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지금을 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웹팩이 이런거고, 뷰가 이런거고, 리엑트가 이런거고, 문법은 이렇게 생긴걸 쓰고, 이런 분위기로 돌아가고 뭐 이런것들.
이제는 분위기를 조금은 파악했으니 그 위에서 치열하게 탑을 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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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캡틴판교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아래의 글을 보았다.
이직하려는 친구에게 보내는 프런트엔드 개발 면접 질문
joshua1988.github.io/web-development/interview/frontend-questions/
음.. 이것을 내 취업준비에 있어서 체크리스트로 삼아보려고 한다.
경력자?의 기준일 수 있어서 꽤 높은 허들이겠지만 3-4개월정도 불타오르면 상당부분 해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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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내내 리엑트 강의를 수강하고 따라하고 있었다. 잠도 잘 안자고 주욱 따라간거 같다.
(드림코딩 엘리, 리엑트 강좌)
드디어 첫 배포..! (약간 기분 좋고 의미 있고)
morpheus1991.github.io/react_habitTracker
과거에 인프런에서 mern블로그 만들기 강좌를 무작정? 한 싸이클 따라해본 경험이 도움이 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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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 재직시절, 꾸벅꾸벅 조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보았던 것이 있는데
1. 정재남님의 es5, es6 강의 (인프런)
호랑이책이라고 불리는 코어자바스크립트를 머리 싸매고 한번 정주행했었던 기억이 있다.
인프런에 강의가 있길래 수강했다.
편안하고 함축적이고 잘 정리된 형태의 강의.
초기 입문에 어려움이 있다면 대부분 실패없이 좋은 공부를 할 수 있을 거 같다.
es5는 정말 함축적이면서도 밀도가 높고 (그러면서 이해하기 좋은 형태였다고 생각한다.)
es6는 여전히 좋았다.
2. 유인동님의 함수형 프로그래밍강의 (인프런)
함수형 프로그래밍이 뭔말인지도 몰랐던 내게, 처음엔 정말 어려웠던 강의였다.
지금 돌이켜보면 기본 베이스가 부족해서였을 가능성이 크다.
addMaker를 이해하는데 일주일이 넘게 (?) 소요되었으니 -_-;;;
해당 강의를 통해서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완벽하게 할 수 있게 되진 않았으나
기존에 함수에 인자로 함수가 오는 경우가 무슨 상황인지조차 이해 못했던 수준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엄--청나게)
돔을 조작하고 이벤트를 위임하는 함수형 라이브러리??를 만들려는 시도도 해봤었다.
다만, 값을 직접 변경하지 않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방향성에는 어긋나는거 같다. ㅋㅋ
함수에 함수를 받아 그 받은 함수로 함수를 만들어서 함수로 리턴하는 사용이 해당 강의를 통해서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3.엘리님의 드림코딩 (유튜브 / 드림코드 아카데미)
유튜브를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다.
전달력 넘치는 강의가 인상적이었고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톤으로 강의하시려고 하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현업전문가의 느낌이 팍팍..
재남님의 강의와 엘리님의 강의를 번갈아가면서 봤던거 같다.
지금은 드림코딩 사이트의 모든 강의를 구매해서 수강중이다. (상세한 내용은 나중에 따로 한번 포스팅을..)
4. 맹기환님의 코드스피츠 (유튜브)
유튜브를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다.
es6기초??? 과정을 들으며 멘붕했다.
나는 아는 것이 없다. 라는 실체에 접근하게 된 계기였다.
기초??? 강의를 일주일 내내 허벅지를 뜯어가며 본거같다.;;
es6이후로 엄청나게 많은 것들이 바뀐것이구나 자각하게 되었으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 마음먹게 되었다.
약간의 절망과 무력함을 느끼고, 많은 투지와 열정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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